청춘의 색다른 계절이 왔다, SBS ‘사계의 봄’ 신선한 첫 방송 리뷰
2025년 5월 6일, SBS가 야심차게 선보인 청춘 음악 로맨스 드라마 **‘사계의 봄’**이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감정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같은 전개와 강렬한 캐릭터들, 섬세한 연출, 그리고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어우러지며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 첫 회부터 휘몰아친 서사, “몰입력 극강”
‘사계의 봄’은 월드클래스 K-POP 밴드 ‘더 크라운’의 리더 ‘사계(하유준 분)’가 뜻밖의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대학 캠퍼스에 돌아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첫 회는 사계가 월드차트 1위를 차지한 날, 취중에 회사 대표 조대표(조한철 분)에게 주먹을 날리는 영상이 퍼지며 모든 것을 잃는 장면으로 강렬하게 시작된다.
이어 사계는 회사의 결정에 따라 한주대학교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이곳에서 우연히 김봄(박지후 분)을 만나 음악적으로, 감정적으로 특별한 끌림을 느낀다. 그러나 두 사람의 사이에 끼어든 서태양(이승협 분)으로 인해 관계는 미묘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 청춘 로맨스와 음악의 조화
‘사계의 봄’은 기존의 청춘 드라마들이 그려왔던 단순한 캠퍼스 로맨스를 넘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물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풀어낸다. 사계는 밴드부 가입을 선언하며 김봄에게 다가가려 하고, 그 과정에서 서태양과 경쟁하게 되며 게릴라 연주 배틀까지 벌어진다. 기타 실력으로 밴드부를 압도하지만 결국 패배를 인정하며 사라지는 사계의 모습은 청춘의 좌절과 성장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후 김봄과 함께 새로운 밴드를 꾸리려는 사계의 시도는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하며,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다층적인 인물 서사와 음악을 통한 소통을 그려낼 것을 예고한다.
■ 감각적인 연출, 영상미로 감성 극대화
‘사계의 봄’은 단순한 이야기 구조를 감각적인 연출로 다채롭게 풀어냈다. 김성용 감독은 캐릭터들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연출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병원에서의 암울한 장면과 콘서트 무대의 화려함을 대비시키는 조명 사용, 기타 배틀 장면에서의 다이내믹한 카메라워크, 김봄의 피아노 장면에서의 꽃잎과 필터 효과 등은 시청자들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입하게 만든다.
특히, 슬로우 모션과 빠른 컷 편집의 적절한 조화는 인물 간의 관계 변화와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잡아내며 시각적 쾌감을 더했다.
■ 미스터리 요소와 감정 폭발
드라마는 단순한 청춘물에 그치지 않는다. 사계가 조대표에게 날린 주먹 뒤에 숨겨진 과거, 그리고 “6년 전 니가 한 짓! 내가 거기 있었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 등은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사계가 SNS에서 오해를 받아 더 크라운을 탈퇴하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과정, 김봄과의 우연한 동거, 조대표의 분노와 협박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건 전개는 단 1회만으로도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 신예들의 활약,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
하유준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천연덕스럽고도 깊이 있는 연기로 주인공 사계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음악에 진심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인물로 표현되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지후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명랑하고 생기 있는 연기로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으며, 순수하면서도 주체적인 김봄 캐릭터를 싱그럽게 표현했다. 이승협은 냉정하지만 속 깊은 츤데레 서태양 역을 통해 카리스마와 감성 모두를 잡았다. 세 사람의 관계는 단순 삼각관계를 넘어 음악과 꿈, 진실을 향한 갈등 구조로 확장될 전망이다.
■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
‘사계의 봄’은 첫 방송부터 청춘의 아픔과 반짝임, 음악의 열정, 그리고 감춰진 진실을 버무려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단순히 사랑 이야기를 넘어서, 상처와 회복, 성장의 서사를 예고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전개는 더 큰 기대를 모은다.
김봄과 사계, 그리고 서태양 사이의 삼각관계는 감정적으로만 치닫지 않고 음악적 라이벌 구도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사계의 과거 사건의 실체, 조대표와의 갈등, 새 밴드 결성 등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은 매회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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