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에 16억 포상금'… 내연자가 사무장병원? 제보자가 얻은 대박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의사와 친인척, 내연자가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면서 부당하게 수익을 취한 사실을 신고한 제보자에게 역대 최고액인 16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는 지난 7일 열린 ‘2025년도 제1차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불법 요양기관 운영과 거짓·부당한 청구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을 침해한 이들을 신고한 제보자에게 지급된 포상금 중 가장 큰 금액이다.이번 사건은 사무장병원 운영과 관련된 불법적인 행위가 어떻게 신고자에게 막대한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사무장병원, 어떻게 운영되었나?사무장병원이란, 의료기관의 면허를 보유한 의사가 아..